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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3>가 개봉 4일 만에 2백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2일 오후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3>가 202만6036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개봉 첫 날 1251개의 상영관에서 시작한 <트랜스포머3>의 상영관은 1390개로 늘어나 역대 최다 상영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6월 29일 개봉한 <트랜스포머3>는 54만 1404명을 모으며 개봉 첫날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써니>로 2일 오후 기준 전국 342개 스크린에서 누적 관객 수 597만 9761명을 기록, 6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전국 233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풍산개>는 누적 관객 수 42만 359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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