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우리은행은 1일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Woori 한마음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올해 경영목표인 '고객제일·현장경영'과 '우리나라 1등 은행' 비전 달성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Woori 한마음 국토대장정'은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순천·진주·구미·대전·수원·인천 등 전국을 종주하며 우리은행 주요 영업점을 방문하고 23일 일산에 도착하는 약 720km에 이르는 23일간의 대장정이다.
우리은행 112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각 직급별 대표 112명이 참여해 1박 2일씩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나가게 된다. 특히 23일 종주 마지막 도착지인 일산 킨텍스에서는 우리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가 개최돼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직원들의 결의를 전직원과 하나로 묶는 장이 마련 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토대장정에서 직원 화합과 도전정신의 고취를 통해 전 직원의 역량을 한방향으로 집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편리한 은행,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딩뱅크로 성장하는 새로운 전진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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