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 展>가 30일 폐막했다. 30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집행위원장인 류승완 감독, 이재용, 이현승, 김태용 감독과 명예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송강호, 김정은, 정려원 등이 참석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 수상작으로는 사회적인 영화 부문의 <비정성시> 최우수 작품상은 김태용 감독의 <복무태만>, 멜로드라마 영화 부문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의 최우수 작품상은 양현아 감독의 <약속>, 코미디부문 <희극지왕>부문의 최우수 작품상은 김한결 감독의 <술술>, 공포 영화 부문 <절대 악몽>부문의 최우수 작품상은 이정진 감독의 <고스트>, 액션 스릴러 영화부문 <4만 번의 구타>의 최우수작품상은 이창희 감독의 <소굴>이 수상했다. 작년과 같이 올해에도 대상 수상작은 나오지 않았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인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영화제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국내 경쟁부문에 오른 62편의 단편 영화가 상영됐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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