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닥 지수가 480선을 코앞에 둔 채 상반기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사자'세를 앞세워 대부분의 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98포인트(0.63%) 오른 479.55로 거래를 마쳤다.
479.3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오름폭을 서서히 내리며 477.41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이내 오름폭을 장 시작 수준으로 회복,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개인 146억원 어치를 팔았고 외국인 역시 동시호가에서 33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특별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기관이 13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이날 상승을 지지했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올랐다. 특히 오락문화(1.37%), 종이목재(1.14%), 출판매체복(1.81%), 화학(1.03%), 제약(1.39%), 비금속(1.40%), 일반전기전자(1.03%) 등은 1% 이상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통신서비스(-0.06%), 인터넷(-0.18%), 디지털컨텐츠(-0.38%) 등이 소폭 하락 마감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내린 종목이 더 많이 눈에 띄었다. 서울반도체가 전날보다 4.11% 빠져 재차 3만원 선을 무너뜨린 것을 비롯해 CJ E&M(-0.22%), SK브로드밴드(-0.12%), 네오위즈게임즈(-0.75%), 동서(-0.53%), 성우하이텍(-0.20%), 에스에프에이(-3.45%), 메가스터디(-0.42%)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1.26%)과 다음(0.45%), CJ오쇼핑(0.35%), OCI머티리얼즈(1.99%), 포스코 ICT(0.42%) 등은 올랐다. 포스코켐텍은 석탄화학사업 진출에 따른 신규 성장 모멘텀 기대감으로 2.87%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5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566종목이 상승세를, 2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67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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