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3월 결산법인이 양호한 실적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 15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0사업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와 22%씩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닥 시장 3월 결산법인 15개사의 전체적인 매출액은 1조767억원으로 전년대비 18.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450억원에서 올해 549억원으로 늘어났다. 증가율은 22.00%에 달했다. 당기순이익도 54% 늘어났다.
전사업연도의 매출액 증가율 34%, 당기순이익 증가율 430%에 비교하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소속부별 실적을 비교하면 LCD 등 IT 업종의 부진에 따른 여파로 벤처기업들이 주춤한 가운데, 중견기업부에 속한 제조기반의 회사들이 매출 및 이익의 실적 개선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S , 바른손, 제미니투자, SBI글로벌등의 4개 기업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S의 매출액이 102억원에서 253억원으로 147%증가해 가장 높은 매출액 성장률을 보였다.
한국캐피탈은 매출액이 38%감소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해 166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해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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