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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감] 사흘 연속 상승..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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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30일 일본증시는 전일 그리스의 긴축안 통과 소식에 디폴트 우려가 완화되면서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9816.0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6% 상승한 849.22에 마감했다.

전일 그리스 의회는 정부의 280억유로 규모의 재정긴축안을 찬성 155, 반대 138표로 통과시켰다. 30일에는 500억유로 규모의 국유자산매각법안 표결을 앞두고 있지만 재정긴축안이 가결됨에 따라 사실상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긴축안 통과로 그리스는 유럽연합(EU)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난해 합의한 1100억유로 구제금융 중 5차 지원분 120억유로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켰다.


수출주와 유틸리티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전체 매출에 대한 유럽시장 점유율이 20%에 달하는 소니는 3.3% 올랐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도이체방크의 투차 추천 종목에 올랐다는 소식에 2.4% 상승했다. 스미모토 미쯔이 파이낸셜그룹도 1.9% 상승했고 미즈호 파이낸셜그룹도 0.8% 올랐다.


규슈 일렉트릭 파워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가동이 중단된 규슈 겐카이 원전 2, 3호기의 재가동을 시사하면서 3.2% 뛰었다.


아키노 미쓰시게 이치요시투자운용 매니저는 "아직 시장을 흔들 요인이 다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면했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할 동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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