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민임대 갈아타기 사라진다

시계아이콘01분 2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6월30일 입법예고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재당첨 제한 규정이 없어 국민임대주택에서 살다가 새로 짓는 국민임대로 갈아타는 관행이 사라진다. 비닐하우스 거주민용 국민임대주택이 확대 공급되며 부도아파트 입주예정자의 재산권이 보호가 강화된다. 혁신도시·행복도시내 주택 공급시 기존 특례공급 외 특별공급을 추가할 수 있으며 보금자리주택 공급으로 인해 멸실된 주택 소유자의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허용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관한규칙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적 미정리 공공택지 사업장에서 사업 주체는 전체 분양가액의 3%를 대한주택보증에 예치해야 한다.


전체 택지내 사업이 끝나지 않은 경우 건설사가 아파트를 다 짓더라도 등기가 넘어가지 않는다. 이같은 상황에서 건설사가 부도날 경우 해당 아파트 입주예정자가 건설사가 택지를 취득함으로서 내야할 취득세를 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정부는 건설사가 공공택지내 아파트 건설시 대한주택보증에 전체 분양가액의 3%를 예치하고 향후 부도가 나더라도 이 돈에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건설사가 부도나더라도 입주예정자가 지불할 돈이 없어지는 셈이다. 이 돈은 대지 취득세 4%, 지방교육세 0.4%, 농어촌특별세 0.2%, 법무사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수도권 10년 이상된 장기복무 군인은 전국에 걸쳐 청약이 가능하나, 그 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군인은 수도권지역에 대한 청약 불가토록 변경했다. 리츠 등 법인에게 민영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하는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에 공개해 청약자의 알 권리를 보장했다. 금융결제원의 당첨자 명단 관리기간도 청약 및 재당첨 제한기간까지로 한정했다.


또한 국민임대주택의 공급제도가 보완된다. 지자체(지방공사)의 국민임대주택 건설시 입주자 선정권을 지자체에 이양한다. 이에 시·도지사가 소득·자산기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입주자 선정 순위, 우선공급 대상자 및 공급비율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비닐·부직포 간이공작물 거주자에 대한 국민주택우선공급물량도 전체공급량의 2%에서 시·도지사 승인시 10%까지 확대된다. 이는 서울시 건의에 따른 것으로 우면지구내 비닐하우스 거주자들의 국민임대 입주물량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시 기존 당첨자에 대해 감점을 적용해 신규 당첨자에 대한 공급 기회를 확대했다. 현행 재당첨 제한 및 중복 당첨 제한이 없어 신규 국민임대주택으로 갈아타기하는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그간 노부모부양자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시 정의되지 않았던 '부양'의 의미도 세대별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되어 계속 거주한 경우로 확실히 규정했다.


여기에 혁신도시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를 위해 기존 특례공급 외, 특별공급방식을 추가된다. 공급방식은 지역실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하며, 공급대상을 이전 또는 설립하는 학교, 병원 기업 종사자 등으로 확대했다.


혁신도시 해당 지역에 연접하는 지역에서 공급하는 주택도 특별공급 대상 주택에 포함하고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행정복합도시는 예정지역 건설주택의 우선공급 수혜 대상을 '청원군 부용면 거주자'까지 넓혔다. 도청이전 신도시는 청약 대상자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대신 세종시·도청이전 신도시 모두, 같은 순위에서 경쟁시 해당지역 거주자가 우선토록 정했다.


이외에도 보금자리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소유자에게도 순환용 주택으로 국민임대주택을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금자리주택 중 분양주택을 공급받은 후 5년 거주 의무 위반시 사업주체(LH공사)가 우선 매입한 주택을 처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