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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월지급 효과 겸비한 자문형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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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월지급 효과 겸비한 자문형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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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월 수익 지급식 자문형랩서비스인 '삼성POP 골든랩 월 1% 플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2년반 동안 코스피 대비 177%를 초과하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케이원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삼성증권이 운용하며, 30일까지 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타입A와 B, 두 가지 유형 중 선택 가입할 수 있으며, 타입A는 수익 발생여부와 관계없이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 투자원금의 1%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따라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달은 원금에서 차감지급된다.


반면, 타입B는 수익분배형으로 원금대비 1% 이상 수익이 발생한 경우에만 1%를 현금으로 지급하게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20%는 적극적인 트레이딩을 하고, 약 50%는 시가총액 상위의 업종대표 종목, 나머지 30%는 성장 모멘텀 기업과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기업에 투자된다. 적극적 자산배분을 병행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인버스를 포함한 ETF를 편입하여 운용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자문형랩의 적극적 운용과 월 지급식의 안정적인 장점을 모두 갖춘 서비스로, 최근 출시된 월지급식 펀드나, 채권 상품의 월 수익률이 0.5~0.7% 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다"


“가장 큰 장점은 월 1%를 현금으로 지급하므로 무엇보다 투자와 생활자금 마련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데 있다. 고정 수입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원하는 고객, 정기적인 비용이 필요한 고객, 월지급액을 활용해 재투자를 고려하는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에 적합한 랩서비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증권은 최근 월 지급식 'POP골든에그' 브라질 국채형, 퇴직연금용 월 지급식 펀드인 '스마트플랜실버K40'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월 지급식 상품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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