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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우선협상대상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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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CJ그룹이 대한통운 인수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결정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당초 포스코-삼성 SDS 컨소시엄이 유리한 것으로 봤으나, CJ가 2조원을 훨씬 넘는 가격을 써내 주도권을 잡았다.

28일 대한통운 매각주관사인 산은M&A실과 노무라증권은 이날 오후 5시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다. 매각주관사 고위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오늘(28일)오후 5시~6시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가격 부문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 가격 부문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포스코가 주당 19만원을 써낸 반면 CJ는 주당 20만원 이상을 과감하게 베팅,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을 큰차이로 눌렀다.

CJ그룹은 채권단 지분 37.6%에 더해 재무적투자자(FI) 지분 9%까지 사들일 전망이어서, 예상 인수가격은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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