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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나경원 "목표는 당대표..대세론 곧 현실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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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대주자 릴레이인터뷰 <5> 나경원.."당원들의 애국적 판단 기대"

[인터뷰]나경원 "목표는 당대표..대세론 곧 현실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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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목표는 당 대표다. 나경원 대세론은 곧 현실이 될 것이다. 한나라당이 위기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당원들의 애국적이고 양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 "

한나라당 당권주자인 나경원 후보는 28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7·4 전당대회는 당의 미래를 위한 위대한 선택의 날이 될 것"이라며 차기 당 대표 선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나 후보는 특히 "당원·대의원들이 계파 투표보다는 민심을 선택할 것"이라며 "조직표는 다소 뒤지지만 민심을 반영하는 여론조사의 우위를 바탕으로 역전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출마선언 당시 3강으로 분류됐던 나 후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달리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임 지도부 책임론이 여전하다는 지적에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도 "당이 위기를 겪는데 정치적 이해만을 따지고 물러나있는 것은 정치인으로서의 사명을 다 하는 것이 아니라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라는 유력 대선주자를 보유한 친박 진영이 여성 대표를 껄끄러워한다는지적에는 "여성대표가 안 된다면 여성 대권후보, 여성 대통령은 어떻게 뽑느냐"고 반문하며 "여성 대표에 대한 선입견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총선 승리와 관련, "젊은 세대의 공감과 동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40대 젊은 정치인인 나경원이 대표가 돼야 가능하다"며 "부드럽고 단호한 나경원식 리더십은 당의 진정한 변화를 담보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천 원칙과 관련,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배출해야 하지만 인위적인 물갈이는 안 된다"며 "상향식 공천을 통해 당원과 국민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일부 지역에 한해 전략공천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의 주요정책을 둘러싼 논란에는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반값등록금 문제와 관련, "취지는 옳지만 방법·시기적으로 설익은 정책"이라며 "무조건적인 실현은 어렵다. 대학 구조조정과 병행해 소득계층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세철회 문제와 관련, "소득세 추가감세 철회는 찬성하지만 법인세 부분은 기조를 바꾸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도 "중소기업보다 낮은 일부 대기업의 실효세율을 조정하고 세액공제 등을 통해 감세 효과가 투자와 고용확대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대 막판 공작정치·공천협박설 등 네거티브 선거전이 기승을 부리는 것에는 "이번 전대에서 화합을 이뤄야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계파대결로 가면서 비방전이 난무하면 후유증이 심각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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