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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마트, 외인 매도 불구..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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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이마트가 외국계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0.85% 오른 23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매도 거래원 상위에 모건스탠리, 비엔피, 골드만삭스증권이 올라있으며 매수거래원 상위에는 메릴린치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LIG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이마트의 기존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중국 사업 매각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가는 28만원으로 유지하지만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기존점의 성장률이 하반기에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수익성도 올해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대형마트는 물가와 금리의 이중고로 실속소비가 확대되면서 양호한 업황을 지속 중이다. 2분기 현재 기존점 신장률이 4%대를 기록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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