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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영국 방문 기간 중에 가장 먼저 셰익스피어의 생가를 찾을 정도로 셰익스피어를 좋아한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7일 보도했다.
원 총리는 26일부터 사흘간의 영국 방문 일정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생가를 찾았다.
26일 오전 잉글랜드 워릭셔주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 마을에 있는 셰익스피어의 생가를 방문해 둘러보고 생가의 정원에서 햄릿 단막극을 관람했다. 햄릿은 원 총리가 좋아하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하나다.
차이나데일리는 원 총리가 셰익스피어의 생가에서 예정보다 30분 더 머무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원 총리는 셰익스피어에 대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라고 칭송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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