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농식품부, 대형마트 축산물 위생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형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울 등 9개 시·도에 소재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50여개 업체다.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축산물의 변질·부패 우려가 높아지고 돼지고기 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식육위생 및 품질관리에 소홀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합동으로 참여하며, 11개반 33명이 투입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원료육 취급실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표시사항 등을 집중 점검해 하절기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수입 돼지고기를 포함한 축산물 판매상황 점검 및 가격안정을 위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점검결과 위생규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내용에 따라 고발,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