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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K] K리그, 팬들에게 '명품 극장'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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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K] K리그, 팬들에게 '명품 극장'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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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전국을 뒤덮은 구름이 종일 비를 뿌렸지만 K리그의 열기를 식히진 못했다. 승부조작의 암울함도 선수들의 열정을 덮진 못했다. 속출하는 명승부. 손에 땀을 쥐는 경기. 여전히 그들을 지지하는 팬들을 향한 보답이었다. K리그의 부활은 현재 진행형이다.

25일 7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5라운드 무대는 그대로 '명품 극장'이었다. 후반 종료 직전 터진 골만 세 골. 그 중 2골은 승부를 가르는 결승골이었다. 지난 주말 8개 경기 29골로 역대 단일 라운드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한데 이은 또 하나의 명품 라운드였다.


'극장 개봉' 신호탄이 먼저 쏘아 올려진 곳은 최남단 제주였다. 후반 9분 산토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제주. 무난히 승리로 마무리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5분 반전을 맞이했다. 광주 유동민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은 것. 하지만 제주는 평범한 결말을 거부했다. 2분 뒤 배기종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달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신영록의 쾌유를 비는 경기. 감동의 무게는 더했다.

대구 역시 또 한 편의 반전이 돋보이는 영화를 개봉했다. 전반 주닝요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남궁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에 승부가 갈렸다. 조형익의 어시스트를 받은 끼리노가 결승골을 터뜨린 것. 극적인 승리에 팬들은 환호했다.


포항과 경남은 도망가면 따라붙고, 도망가면 따라붙는 추격신이 연출됐다. 결국 후반 24분 모따의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은 포항의 3-2 승리. '신이라 불린 사나이' 모따는 2골 1도움으로 팀의 모든 득점을 이끌어내며 K리그를 평정하던 전성기의 기량을 재현해냈다.


수원의 3-1 완승도 인상적이었다. 기쁨이 두 배였던 이유는 징크스의 탈출이다. 2003년 8월 이후 8년여만의 대전 원정 승리였다. 2-1의 아슬아슬한 리드가 이어지던 가운데 경기 종료 직전 하태균의 쐐기포가 터치며 승리를 완성했다. 지난주 대구전 4-1 역전승에 이은 또 한 번의 쾌승.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의 부진은 완전히 날려버렸다.


[스토리K] K리그, 팬들에게 '명품 극장'을 선물하다


서울과 인천도 퍼붓는 빗속에서 명승부를 연출했다. 전반 38분 한교원의 선제골로 인천이 앞서갔지만 불과 2분 만에 데얀이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 두 팀은 모든 힘을 다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온몸으로 비를 맞으며 경기를 했다. 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 팬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부산은 객관적 전력의 열세 속에서도 임상협과 양동현의 연속골로 '호화군단' 울산을 2-0으로 제압했다. 리그 선두 전북은 상주를 상대로 일명 '닥공'(닥치고 공격)의 진수를 선보이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도 K리그는 7개 경기에서 22골을 터뜨렸다.


최근 K리그를 뒤흔들었던 승부조작은 당장에라도 리그의 근간을 흔들 것만 같았다. 일각에선 리그 중단을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K리그는 팬들이 가장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일부의 잘못에 함몰되는 대신,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 열정으로 스스로를 증명했다. 속출하는 명승부와 극장, 골 폭풍은 선명하게 드러나는 결과물이었다.


물론 대부분 구장의 관중이 1천 명에서 3천 명 남짓에 머물렀지만 이를 K리그의 몰락으로 곡해할 순 없다. 가장 큰 원인은 전국에 쏟아진 폭우였을 뿐. 축구는 비가 와도 멈추지 않는다. 다른 경기장에 비해 지붕 시설이 잘 되어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1만 5천여 관중이 모여들었다. 그들 위 K리그의 하늘은 결코 흐리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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