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4G 통신 ‘LTE시대’ 개막 더 빠르고 강한 놈이 온다

시계아이콘02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HTC, 스마트폰·태블릿에 장착 한 발 빠른 출시

4G 통신 ‘LTE시대’ 개막 더 빠르고 강한 놈이 온다
AD


KT통해 서비스… 2배 빨라진 속도 3D화면도 구현

오는 7월 1일 대한민국 통신 환경에 새로운 진화가 시작된다. 1980년대 초 1세대(1G) 이동식 아날로그 음성통화 시대, 1990년대 중반 2세대(2G) 디지털 음성통화 및 문자 전송(CDMA & PCS), 2000년대 후반 3세대(3G) 스마트 영상통화(WCDMA) 시대에 이어 이제 4세대 이동통신(4G) ‘롱텀에볼루션(Long Term Evolution, 이하 LTE)’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있다.


이동통신의 세대가 한 번씩 진화할 때마다 우리는 엄청난 변화를 몸으로 체험했다. 1G 시대의 개막 이후 이동전화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2G 시대의 개막으로 휴대전화가 대중화됐다. 그리고 3G 시대의 개막 이후 스마트폰이 광풍을 일으키며 온 나라를 뒤흔들었다. 과연 4G 시대는 우리의 생활을 어떤 식으로 바꿔놓을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만의 스마트폰 업체인 HTC가 국내 최초의 4G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보(EVO) 4G+’와 HTC 최초의 태블릿인 ‘플라이어(Flyer) 4G’를 공개했다. 이보 4G+와 플라이어 4G 두 제품 모두 3G WCDMA와 4G 와이브로, 와이파이를 모두 지원하는 ‘3W’ 제품이다.


KT가 7월 1일부터 공식 공급할 예정인 와이브로 4G 서비스를 통해, 기존 3G 네트워크보다 약 3배 빠른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 기능 또한 업그레이드되어 KT의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바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별도의 와이브로 수신기나 외장 기기 없이도 ‘와이브로 핫스팟’ 기능을 통해 최대 8대까지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4G 통신 ‘LTE시대’ 개막 더 빠르고 강한 놈이 온다


이보 4G+는 안드로이드 OS 2.3버전 진저브레드, 퀄컴 스냅드래곤 1.2㎓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qHD 대형 화면 등 최신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자체 개발 사용자 환경인 HTC 센스 UX(User Experience)도 한층 개선돼,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3D 화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락스크린 화면에서 SNS 체크, 전화 걸기, 사진 촬영 등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킬 수 있는 맞춤형 ‘액티브 락스크린’ 기능도 추가됐다.


제품 측면에는 사진과 영상 촬영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슬라이드 버튼과 카메라 셔터 전용버튼이 있으며, 혁신적인 ‘순간 캡쳐’ 기능이 더해져 급한 순간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후면의 800만 화소 카메라는 듀얼플래시와 1080p HD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며, 전면에는 13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돼있다. 촬영 후에는 내장된 영상 편집 기능을 통해 바로 편집해서 친구나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다.


지난 2월 공개된 HTC 최초의 태블릿 PC ‘플라이어’도 KT의 3W 네트워크를 지원함으로써 플라이어 4G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플라이어 4G의 가장 큰 특징은 터치기능과 더불어 펜 인식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크라이브(Scribe)’ 기술이다. 예를 들어, 웹 서핑 화면 위에 디지털 펜을 이용해 메모 또는 그림을 그린 후 URL 주소를 첨부해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이북(e-book)을 볼 때 밑줄을 긋거나 필기를 하는 경우, 문서에 사인을 하는 경우에도 유용하다.


회의가 있을 때는 ‘타임마크(Timemark)’ 기능을 이용하면 회의 내용 녹음과 노트 필기를 동시에 할 수 있고, 나중에 필기 내용을 보며 본문의 단어를 선택하면 그 단어가 나왔던 녹음 부분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모 애플리케이션 ‘에버노트(Evernote)’를 업계 최초로 내장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PC에서 작성한 메모를 플라이어 4G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셀프 사진촬영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스냅부스(Snapbooth)’ 애플리케이션은 디지털 펜을 이용한 사진 꾸미기 기능과 다양한 필터 기능을 제공해, 나만의 개성이 담긴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 속도 PC에 버금


4G 통신 ‘LTE시대’ 개막 더 빠르고 강한 놈이 온다


이보 4G+와 플라이어 4G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그동안의 HTC 제품과 비슷하면서도 달라진 몇 가지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일단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는 이보 4G+와 다른 제품의 차이는 크지 않다. 최근에 출시된 전작 ‘인크레더블S(4인치)’보다는 조금 길어졌다. 무게는 전작에 비해 이보 4G+가 가볍다는 느낌이지만, 거의 엇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보 4G+의 강점은 속도다. 지난 달 <이코노믹리뷰> IT 패트롤 디바이스 리뷰 코너(통권 563호)를 통해 소개됐던 ‘베가 레이서’와 삼성전자 갤럭시S2를 이보 4G+와 비교해봤다. 인터넷 웹 브라우저 접속을 했을 때 이보 4G+가 1.4초 정도 더 빠르다.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나 화면 전환도 빠르고 부드럽다.


사진이나 동영상도 큰 딜레이 없이 바로 띄워준다. 무엇보다 웹 페이지가 뜰 때 이미지가 띄엄띄엄 뜨는 부분은 와이브로 4G 구동 덕분에 사라졌다. 무선 인터넷의 속도가 PC 인터넷에 준할 정도로 매우 빨라졌다는 증거다.


이보 4G+는 와이파이를 접속할 때 별도의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다. 와이파이가 뜨면 바로 접속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와이브로 4G도 위젯이나 퀵 패널에서 터치 한 번만으로 켜고 끌 수 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전력 조절에도 용이할 전망이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날씨 위젯이다. 날씨 위젯은 사용 시간 기준 이용지역의 외부 날씨를 휴대전화 액정 화면과 스피커를 통해 생동감 있게 알려준다. 이를테면 번개가 칠 때 번개가 번쩍하는 화면과 함께 낙뢰 효과음이 재생된다.


HTC의 첫 태블릿 PC인 플라이어는 다른 태블릿PC보다 무겁다 느낌을 받았다. 알루미늄 재질 때문이다. HTC 관계자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면서 내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태블릿 PC에 비해 무겁고 두꺼운 것은 단점으로 지적될 전망이다.


디지털 펜으로 화면에 낙서(?)를 할 수 있는 스크라이브 기술은 플라이어가 갖고 있는 가장 큰 흥밋거리 중의 하나. 인터넷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요점을 강조해야 할 부분에는 실제 노트에서 메모를 하는 것처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펜의 종류와 색깔, 굵기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예쁜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디지털 펜의 위쪽 버튼을 누르고 화면 위에 펜을 그으면 지워지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코노믹 리뷰 정백현 기자 jjeom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