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충남 대산항 2, 3, 4부두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대산항 일반 화물 부두인 2부두 2만t급 1개 선석과 3부두 3만t급 1개 선석, 4부두 2000TEU급 1개 선석을 포함 총 15만6180㎡ 넓이의 3개 부두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대산항 3개 부두 운영을 계기로 대산항 물동량 확보에 노력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항만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통운은 올해 초 군산항 유연탄 부두 3만t급 1개 선석을 확보하는 등 항만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전국 23개 주요 무역항에서 총 78개 선석의 컨테이너 부두, 일반 화물 및 잡화 부두 등을 운영 중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