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차가 23일 자동차부품 업체인 유성기업의 노조가 경찰과 다시 충돌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28분 현대차는 전일보다 4500원(1.94%) 하락한 22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성기업은 전일보다 11.48% 급등하고 있다.
유성기업 노조와 경찰은 22일 9시쯤부터 1시간가량 충돌사태를 벌여 양측 합쳐 6명이 다쳤다. 지난달에도 파업사태를 겪은 유성기업은 공권력 투입으로 7일간 이어졌던 파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현대자동차의 중요 부품 업체라는 사실이 부각돼 오히려 상한가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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