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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가양주협회 이사장, 중국에 우리 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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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주관 ‘한·중 청소년교류’ 중국대표단에 막걸리 등 전통주 시음회 마련 등 홍보

이석준 가양주협회 이사장, 중국에 우리 술 소개 중국대표단에게 막걸리 등 우리 술을 선물하고 중국 술을 받고 있는 이석준 한국전통주협회 이사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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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석준 한국가양주협회 이사장(58)이 중국에 우리 술 알리기에 나섰다.

이 이사장은 최근 서울 방배동에 있는 협회사무실에서 우리나라를 찾은 ‘한·중 청소년교류’ 중국대표단(40명)에 막걸리 등 전통주 시음회를 통해 우리 술들을 적극 홍보했다.


여성가족부와 중화전국청년연합회가 주관한 두 나라 청소년교류를 위해 방한한 중국대표단원들은 막걸리를 맛보면서 한국 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중국대표단 관계자는 “늘 마셔왔던 높은 알코올도수의 고량주가 아닌 낮은 도수의 막걸리 맛에 흠뻑 빠져 서울을 찾은 기쁨과 함께 한국 술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2011년도 한·중국 국가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의 하나로 지난 15일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대표단은 청와대(사랑채), 안동하회마을, 부산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남대문시장, 명동 등지를 돌아보고 24일 출국한다.


한편 전통주학교 교장을 겸하고 있는 이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전통 술 만들기 교육과정을 마련, 민간주조사를 배출해오고 있다.


2개월 코스인 교육은 막걸리, 오디술, 산양삼(장뇌삼)술, 더덕주 등 우리나라 전통술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가르치고 있다. 주간반, 야간반, 주말반 등으로 학생들이 배우는 데 불편이 없도록 반을 운영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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