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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그리스 소식은 시장이 조금씩 풀려가는 과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은 그리스 내각 신임안 통과 소식과 관련해서 시장이 조금씩 풀려가는 과정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그리스 내각 신임안이 통과됐다고 해서 마무리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장이 너무 유동성, 미국경기. 그리스 세가지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결국 방향은 시장을 지원하는 쪽으로 갈 것이고, 양적완화가 종료 되더라도 이 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그 기조를 확인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은 지나치게 위축된 상황"이라면서 "갈 길은 멀지만, 너무 지나치게 위축될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 시장은 지금은 바닥권에서 반전하는 상황이고 단계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MSCI지수 편입 불발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이슈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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