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공직경험 바탕 정부대전청사 앞에 사무실 마련…기술거래사, 기술평가사 활동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의 고참 심판관인 천광신 특허심판원 과장(부이사관·60)이 변리사로 변신했다.
천 변리사는 최근 특허청에 명예퇴직을 신청, 39년간의 공직을 마감하고 정부대전청사 앞 산업은행빌딩 5층(대전시 서구 둔산2동 946번지)에 ILP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냈다. ILP는 I Love Patent의 영문 머리글로 ‘나는 특허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천 변리사는 1972년부터 공직에 몸담아오면서 ▲특허심판원 심판관 ▲심사품질담당관실 심사평가관 ▲특허청 심사관(상표 및 디자인) 등을 거쳤다.
재직 중 특허청 최우수심사관 상(디자인부문)을 받았고 농수산유통공사 브랜드·디자인코칭, 한국벤처기업협회 금융자문위원,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전문위원, 한국관광공사 창조사업 자문위원, 이화여대 색채연구소 전문가(색채디자인)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변리사자격 외에도 기술거래사, 기술평가사 자격을 갖고 있어 업무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전북 김제 출신으로 그의 부인은 예비역 육군 중령이다. 연락전화 (042)528-7171, 010-6404-5639(chun71@hanmail.net).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