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2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2~13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0년 처음 시작한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미래 인테리어 디자인 흐름을 살펴보기 위한 행사로 그간 건축·인테리어 업계를 비롯해 자동차, 전자, IT 등의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세미나에는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와 임직원, 교수, 디자이너, 건축·인테리어 종사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LG하우시스는 2012~13년 메인 테마를 '마주보기(Reflection)'로 정하고 소비자 트렌드를 살펴봤다. 또 정중동의 공간, 외강내유의 공간, 다면적 소통의 공간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집에 대한 본질적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자동환기창, 지아 마루·벽지, 숨타일 등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에코제품을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에서 제작한 인테리어 트렌드 서적 '이디스(idees)'를 소개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박성희 상무는 "국내 기업 최초로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실시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중심으로 전세계적인 트렌드 변화에 촉각을 세워 인테리어 디자인의 선진화·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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