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시장 입성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쓰리피시스템이 3거래일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21일 오전 9시51분 현재 쓰리피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11.80% 오른 4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전히 지난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탓에 공모가와 같은 5800원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쓰리피시스템에 대해 녹색사업부문이 외형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06년 3월에 설립된 자동화설비 및 스마트그리드 전문업체로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은 자동화설비 97.7%, 스마트그리드관련 볼센서(전력 송ㆍ배전선로용 자동감지 시스템) 1.1% 등이며 주된 매출처가 삼성전자, BOE,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대표기업 위주여서 안정적인 영업기반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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