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예능프로그램에 객원 멤버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정태와 음악인 정재형의 인기가 트위터에까지 미쳤다.
20일 트위터@blogk*****의 판도라에는 '무한도전 정재형 VS 1박2일 김정태 누가 더 웃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대한 조회수가 급상승하는 등 트위터리안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렇게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정재형과 김정태는 각각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KBS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정태는 배우지만 주로 조연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었고 밴드 '베이시스' 출신의 정재형도 매체를 통해 주로 활동을 하는 뮤지션이 아니었다.
이런 그들이 단 한 번의 예능 출연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트위터리안은 이를 '의외성이 주는 큰 웃음'이라고 표현했다. 코미디언이나 웃음을 주는 직업이 아닌, 일반적이고 한편으로는 예민해 보이기도 하는 사람이 의외의 면을 보이며 웃음을 줄 때 그 재미가 배가된다는 것.
누구라도 몇 분간은 유명인사가 될 수 있다는 매체의 시대에 '의외성'에서 오는 이들의 인기가 어떻게 지속될 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