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금값이 5일째 올랐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선물값은 전일 대비 온스당 2.9달러(0.2%) 상승한 154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6월 9일 이후 최고치다. 장중에 1533.6 달러까지 올랐다.
그리스 사태가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금 값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7월분 은선물값은 32.3센트(0.9%) 상승한 36.07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앞서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지원 합의에 실패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회의 뒤 성명을 통해 "그리스 의회가 금융 개혁과 지출 삭감, 민영화 프로그램 등 긴축 조치를 우선적으로 통과시켜야 한다"며 21일 새 내각에 대한 신임투표를 앞둔 그리스 여야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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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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