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규모 저가항공사인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가 에어버스의 신형 중·단거리 여객기 A320Neo 기종을 최대 200대를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블룸버그통신과 마켓워치 등 외신은 에어아시아의 카마루딘 메라눈 부대표를 인용해 에어아시아와 에어버스가 170억 달러 규모의 수주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이는 민간항공사의 단일 수주계약으로는 한꺼번에 가장 많은 대수를 도입하는 것이다.
양 사는 23일 파리에어쇼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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