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은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위험자산 만큼 안전자산 투자에도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여기에 맞는 상품으로 범현대그룹에 투자하는 '현대그룹플러스 펀드'를 추천했다.
현대증권 금융사업부는 사회초년생들은 재테크 즉 투자에 대한 개념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점이라며 금융상품 간 투자금 배분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직장생활 초기부터 누가 돈을 벌었다거나 어느 상품의 수익률이 높다거나 하는데 투자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것. 이 보다는 매월 받는 월급으로 안정적인 상품(예 : 은행적금)과 고수익 상품(예:펀드 등)간 투자 배분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100-나이=위험자산 투자비중'을 소개했다. 만약 나이가 30세 직장인이라면 100에서 나이를 뺀 70%만큼을 펀드 등 고수익 상품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는 법칙이다.
사회초년생들은 투자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하므로 소액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해 돈 모으는 재미를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펀드의 경우 3~5년 중장기 투자로 생각하면 된다. 투자 상품이라 원금보장이 되진 않지만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위험을 낮추고 수익은 높일 수 있다. 자신의 투자 성향별로 투자 비율을 조정하되 앞서 소개한 자산배분 방식을 활용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추천 펀드로는 범현대그룹 계열회사에 100%에 투자하는 '현대그룹플러스펀드'을 꼽았다. 특히 '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범현대그룹(현대그룹,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축을 형성하는 있는 '현대'라는 브랜드를 보유한 그룹주에 투자해 종합주가지수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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