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철도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고속철(TAV) 건설사업 입찰이 늦어도 오는 8∼9월에는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일대비 3.2% 오른 2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호에이엘(2.38%)과 세명전기(1.45%) 등도 오름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건설사인 오데브러쉬(Odebrecht)가 고속철 사업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수주경쟁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고속철은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캄피나스를 잇는 511㎞ 구간에 건설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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