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KT는 올해 고객서비스 직군 공채에서 고졸 이상 학력을 가진 300여 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대학 졸업자를 중심으로 하는 채용 관행에서 벗어나 지난해 13년 만에 처음으로 공채 자격조건을 고졸 이상으로 완화했다.
고객서비스 직군은 집 전화와 인터넷, 휴대전화 등 통신 상품판매, 개통, 사후서비스(AS) 등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업무를 한다.
이 직군은 정규직으로 기존 직원과 같은 복지 혜택을 누리고 개인 성과와 연계해 임금을 받는다.
응시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를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 KT 종합 인성검사, 직무역량 평가, 면접, 3개월간의 인턴십 등으로 구성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