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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96% 저렴한 중국 로밍문자 요금 상품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오는 20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96%나 저렴한 중국 로밍문자 요금 상품을 선보인다.


17일 KT는 중국에서 1만원에 단문, 장문, 멀티메시지(SMS, LMS, SMS)를 가리지 않고 500건 보낼 수 있는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 부가요금상품을 오는 2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에 중국에서 단문이나 장문메세지를 보낼 경우 건당 100원, 사진·동영상을 첨부할 경우 건당 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96% 저렴한 것으로 한번 가입하면 2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중국 여행이나 출장 시 유용하다.


KT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최초로 로밍 문자메시지 수신을 전면 무제한 무료화해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로밍 LMS(1000자까지 장문메시지)와 MMS 수신까지 요금 부담없이 이용하고 있다.


문자허용 데이터 로밍 차단 무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데이터로밍 요금 부담없이 문자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다.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 및 문자 허용 데이터 차단 서비스 가입은 로밍센터(1588-0608) 및 공항 로밍센터,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가능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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