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평생학습관 이주여성들 단편영화와 라디오프로그램 직접 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 평생학습관이 이주여성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축제의 기획자가 되는 다문화 가정 프로그램인 ‘무지개 콘서트’를 마포공동체라디오(마포FM)와 협력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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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콘서트’에 참여하는 이주여성들은 7~8월 두 달 동안 ‘영화반’과 ‘아나운서반’으로 나뉘어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단편영화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 가을 다문화 축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이주여성, 기획 전문가, 다문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인식 개선 워크숍’을 개최, 사업 전 과정을 담은 ‘다문화교육 매뉴얼’을 제작 배포한다.
‘다문화 인식 개선 워크숍’은 22일 오전 10시30분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주여성, 다문화 프로그램 기획자, 지역활동가, 전문가 등은 은평구 평생학습관(☎070-8933-9909) 또는 마포FM(02-332-3247)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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