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설명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사회적기업 지정 기업과의 지원 약정과 사회적기업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책을 펼친다.
은평구에는 현재 총 19개 기업이 고용노동부 또는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19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지난달에는 7개 기업이 2011년도 제2차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특히 은평구가 역점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담당하는 ‘두꺼비하우징’도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함께 지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은평구는 13일 오전 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난달 새로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7개 기업과 지원 약정을 맺고 앞으로 1년동안 인력과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또 15일 오후 2시 구청 본대회의실에서 은평구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함께 일하는 재단’ 이명희 팀장이 사회적기업의 정의, 인증요건, 지원내용 등에 관해 설명하고 은평구 일자리정책과 담당자가 사회적기업 모집과 지원 사항 등을 설명한다.
은평구는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발굴,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재천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설립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고용과 더 많은 사회서비스의 제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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