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프리카 등 10개국 공무원 u-city통합관제센터, 보건진료실,임상병리실 민원실 등 벤치마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세계 여러나라가 은평구의 선진행정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볼리비아 라파스주 뮤니시압시 멘도사 시장 등 10개 국 15명의 외국 공무원들이 은평구를 방문해 생활안전, 보건, 민원업무 등 행정시스템을 견학했다.
이 날 연수생들은 은평구 u-City 통합관제센터와 보건진료실, 임상병리실, 민원실 등 선진 행정시스템을 견학하고 행정서비스를 체험하고 돌아갔다.
은평구는 외국 공무원 연수생 방문을 계기로 ‘북한산 큰 숲, 은평’을 세계에 알리고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한옥마을’을 통해 문화ㆍ관광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연수생들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은평은 역사와 문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통일의 관문이 되는 곳”이라며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문화ㆍ관광산업 육성 등 자치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가까운 이웃 도시가 돼 다시 은평을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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