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서울시무용단 초청 전통창작무용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7일 오후 7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서울시무용단 초청 전통창작무용 '하얀 사 고이 접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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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국제문화예술 축전에 초청돼 우리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서울시무용단’은 우리춤의 대중화와 선진화, 세계화에 앞장서 온 임이조 씨가 단장을 맡고 있다.
임이조 서울시무용단 단장은 “작은 몸짓 하나 하나에 우아함과 깊은 멋이 담겨있는 우리춤의 진정한 백미를 은평구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며 “우리 민족의 풍류와 멋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봉산탈춤 가운데 일부다처를 풍자한 '미얄할미춤', 여성스러우면서도 교태가 있는 '교방살이춤', 활달하고 신명 넘치는 '진도북춤', 크고 작은 북들이 서로 장단을 맞추는 '생의 울림 모듬 북춤' 등이 선보인다.
입장권 배부는 8일부터 은평구청 문화체육과(본관 3층, ☎351-6512~3)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하며, 은평구 홈페이지(www.ep.go.kr)에서도 예약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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