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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와인 빌라엠, "새옷 갈아 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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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오는 7월 1일부터 발효되는 한 EUㆍFTA 체결로 인해 유럽산 와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국가는 바로 이탈리아. 프랑스 와인에 비해 국내에 덜 알려졌지만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지일 뿐 아니라 생산되는 품종도 500여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하다.


2004년 한ㆍ칠레 FTA 체결 후 칠레 와인의 수입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수입량 1위를 차지한 것에 비춰봤을 때, 와인 전문가들은 이번 한-EU FTA 효과로 가장 혜택을 볼 국가 중 하나로 이탈리아를 꼽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태리 와인들의 지속적인 유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이태리 와인의 입지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5년 연속 이태리 와인 판매 1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오던 빌라엠(villa M)이 국내에 소개된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빌라엠의 새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붉은 인장에 붙어있는 로고 택(Tag)을 없애고 로고를 병 자체에 새겨 심플함을 부각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번 디자인은 라벨이 없는 누드 보틀과 가면 모양의 붉은 인장은 고수한 가운데 한층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업그레이드했다. 출시 이후 고수해 왔던 일자 형태의 보틀을 좀 더 세련된 샴페인 보틀 형태로 변경했고 빌라엠과 빌라엠 로쏘 병 색깔을 모두 검정색으로 통일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좀 더 고급스럽고 언제나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빌라엠으로 거듭나겠다는 빌라엠의 의지도 담고 있다.


빌라엠 패키지 리뉴얼은 6월 중순 한국 출시를 기점으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세계 25개국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예외적으로 기존의 빌라엠 패키지도 출시하는데 라벨링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하여 리뉴얼 신제품과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가격은 빌라엠은 4만원, 빌라엠 로쏘는 5만 5000원으로 리뉴얼 이전과 동일하다.


빌라엠 마케팅팀 정유미 대리는 "이번 리뉴얼은 종전의 패키지보다 더 고급스러운 재질과 실크 스크린 생산 방식으로 빌라엠 현지 생산원가는 상승했으나, 한-EU FTA 체결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고려하여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고수했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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