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6일 오후 행복도시건설청 대강당서…1단계 아파트 상가 23호, 공급예정가 684~1072만원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내 상가 분양설명회가 16일 오후 2시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급대상 상가는 23곳. A1블록이 11곳(분양면적 91.7~163.7㎡), A2블록이 12곳(〃 129.5~290.3㎡)다. 공급(예정)가는 호별 분양면적 기준 3.3㎡당 684만~1072만원이며 입찰신청 참가자격 제한은 없다.
설명회에선 세종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전, 정부기관 이주일정, 상가상권 비교 분석, 사업여건 분석, 블록별 상가 이용특성 분석내용 등이 소개된다.
분양되는 상가는 15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중심상업용지와 맞보고 있다. 1층으로 연이어 늘어선 로드숍형태인 만큼 유동인구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이다.
첫마을 1단계 아파트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선 꼭 지나쳐야하는 곳으로 7000여 가구 주민들을 감안하면 미래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게 LH관계자 설명이다.
이밖에 A1블록 맞은편엔 국세청, 소방방재청, 우정사업본부 직원 2000여명이 2014년까지 들어갈 예정으로 또 다른 수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첫마을 1단계 내 상가현장을 개방, 수요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입찰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LH홈페이지(www.lh.or.kr 분양임대청약시스템)를 통한 인터넷으로만 할 수 있다. 1인 1곳 또는 2곳 이상 입찰 및 2인 이상 1곳 공동입찰도 할 수 있다.
이어 22일 오후 5시 개찰(1차에서 유찰 땐 23일 2차 입찰신청), 28~30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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