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패션, 2분기 매출 고성장 지속 <우리투자證>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4일 LG패션에 대해 2분기에 매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은 4월에 전년 대비 약 20%, 5월에 15%의 성장률을 달성해 2분기 현재까지 약 17%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3186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랜드별로는 1분기에 이어 여성복이 성장률이 부각될 전망이다. 'TNGTW', 'Hazzys' 숙녀 및 'Jill Stuart'가 전년 대비 약 35% 성장했으며 지난해까지 부진했던 '모그'도 20% 성장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웃도어 '라퓨마'가 3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2.7% 대비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6월 현재까지 영업비용 중 일회성 지출이 미미하고 1분기에 비해 광고비도 소폭 축소됐다.

윤 애널리스트는 "정상가 판매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수익성이 향상될 전망"이라며 "6월 수익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486억원의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패션이 운영하는 스포츠 멀티숍 인터스포츠는 최근 대구에 5호점을 오픈한 이후 6월에 전주점, 7월 부산점 등 연내 7개점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일부 점포는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해 이익을 내고 있다.


윤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은 올해 매출액 전년 대비 13.6% 증가한 1조2742억원, 영업이익 32.8% 늘어난 16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최근 주가 단기 조정으로 2011년 실적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8.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