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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사랑 나라사랑 백일장’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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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14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갈마초등학교 조은서 학생 등 92명 받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은 지난달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세계 기록의 날’ 기념행사로 열린 ‘제4회 기록사랑 나라사랑 백일장’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4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연다.


2007년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기록사랑 나라사랑 백일장’엔 대전, 충남, 충북, 경기, 인천 등 전국에서 학생과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에서 대상은 ▲글짓기부문 조은서(갈마초 3)양, 서원경(탄방중 3)양, 최민희(성모여고 1)양, 양수영(인천)씨 ▲그림그리기부문 고은진(선화초 2)양, 강창우(청심국제고 1)군이 차지했다.


또 국가기록원장상인 ▲금상엔 반석초등학교 정윤서(반석초 3)양 등 8명 ▲은상엔 최은빈(갑천중 1)양 등 21명 ▲동상엔 박은진(용산고 2)양 등 40명 ▲특별상(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충청북도교육감상 및 충청남도교육감상)은 안교리(동대전고 2)양 등 17명이 받는다.

백일장대회의 심사위원들은 “우리의 기록사랑 이야기란 주제에 맞으면서도 창의적 작품들이 많았다”면서 “기록이란 다소 추상적이고도 어려운 것을 여러 일상의 모습으로 재미있게 나타내는 등 교육적 효과 면에서도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기록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기록생활화 의식을 높이는 데 수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수상작품들은 이달 중 전자책(e-book)으로 만들어 국가기록원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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