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B투자증권은 13일 하나투어에 대해 장기적인 성장성에 대한 의심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송창민 애널리스트는 "오케이투어의 영업정지와 Expedia의 한국 진출로 인해 하나투어의 장기 성장 스토리가 훼손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오케이투어의 영업정지는 일시적인 비용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항공권 확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Expedia의 한국 진출이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이라는 측면에서 악재가 될 수 있겠지만, 해외 여행사의 한국시장 침투 능력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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