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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CJ-JJ 한식수퍼스타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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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CJ-JJ 한식수퍼스타 경연대회' 개최 제 1회 CJ-JJ 한식수퍼스타 경연대회 시상식을 마친 후 참가학생과 심사위원들이 “한식 세계화 파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랫줄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한복진교수, CJ푸드빌 한식사업부 정석우 영업팀장,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최준봉 상무, 전주음식명인1호 김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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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식메뉴’를 주제로 열린 ‘제 1회 CJ-JJ 한식수퍼스타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bibigo)가 12일 밝혔다.


비비고는 전주대학교와 함께 지난 11일 제 1회 CJ-JJ 한식수퍼스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270여명이 응모했으며, 그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15명이 각각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경연했다.

비비고 운영사인 CJ푸드빌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졸업 후 ‘비비고’ 입사를 희망할 경우 높은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한식 세계화를 위해서는 수퍼스타급 실력과 마인드를 갖춘 셰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비비고는 글로벌 한식 조리사 양성을 적극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전주대학교(JJ)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한복진 교수는 “전주대와 ‘한식의 맥도날드’를 목표로한 글로벌 비빔밥 브랜드 ‘비비고(bibigo)’, 국내 최대 식품회사인 CJ제일제당이 마음을 모아 학생들의 열정을 독려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으로 식품, 외식 산업계에 필요한 한식전문인력의 양성과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식 세계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1등인 대상은 ‘된장소스 맥적 스테이크와 취나물 주먹밥’을 선보인 배보람 양(대구카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4학년)으로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2등 금상은 이송이 양(서정대학교)과 김지열 군(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이 상장 및 상금 70만원씩을 수상했고, 3등 은상 4명, 4등 동상 4명, 5등 특별상 4명의 학생들에게도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을 수상했다.


또 경연 참가자 전원에게는 CJ푸드빌의 비비고, 뚜레쥬르, 빕스, 투썸플레이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CJ상품권 10만원 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1등 대상을 수상한 배보람 양은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으면서 한식의 특징이 잘 묻어나도록 된장소스를 바른 스테이크와 한국의 허브인 취나물을 넣은 주먹밥을 준비했다”며 “다른 참가자들의 훌륭한 요리들 가운데 1등으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전통 재료로 만든 한식을 세계인이 널리 즐길 수 있도록 독창적인 레시피를 계속 개발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CJ-JJ 한식수퍼스타 경연대회’는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주최, CJ푸드빌의 비비고, CJ제일제당이 협찬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 한식재단이 후원해 열린 행사다. 경연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CJ제일제당에서 제공한 전통 장류, 설탕, 소금, 식용유, 밀가루, 두부, 달걀 등을 재료로 사용하며 저마다의 솜씨를 뽐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김태준 부사장은 “전국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식메뉴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데 CJ제일제당이 참여하게 된 점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참여한 학생 모두 한국의 음식문화 발전과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한식수퍼스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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