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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公, 첫 해외진출 몽골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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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公, 첫 해외진출 몽골 길이 보인다 이강후 사장(왼쪽)과 몽골 후렐바타르 관방장관과 회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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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창립 60년만에 처음으로 해외진출에 나선 한국석탄공사의 몽골 탄광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12일 석탄공사에 따르면 이강후 사장은 지난 8일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몽골 총리, 후렐바타르 관방장관과 잇달아 만나 자원협력 및 투자확대를 협의했다. 바트볼드 총리는 석탄공사의 몽골 홋고르 탄광 투자에 대해 몽골 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통해 한-몽골간 경제협력의 중요한 파트너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석탄공사의 몽골 탄광 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강후 사장은 이에 대해 "한국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신흥 자원부국인 몽골에 진출한 것을 바탕으로 더 많은 투자기회를 찾고 있으며 한-몽골간 자원 및 경제협력의 우수한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탄공사는 지난해 12월 29일 공사 창립 이후 60년만에 처음으로 몽골 누르스트 홋고르 탄광 지분 51%를 1000만달러에 인수했으며 이후 현재 몽골 홋고르 탄광가치는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석탄공사는 본격적인 홋고르 탄광 생산을 앞두고 자체 공모를 통해 6명의 생산 전문 인력을 몽골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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