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10일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라오스의 대표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도현정 애널리스트는 "라오스에서 유일하게 자동차유통 시스템을 확립한 기업으로 라오스의 경제발전에 따른 성장은 확실시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시장형성 시기에 시장을 장악한 선점효과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든든한 코라오홀딩스의 성장기반이 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한 국가에서 과점적 시장지배자로서의 지위를 갖고 있는 유통업체로서 유통업의 올 예상PER 12.1배에 대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해 멀티플 15배를 적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코라오홀딩스가 라오스를 대표하는 기업이지만 한국인에 의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에서 현대ㆍ기아차 등의 신차 유통을 비롯한 중고차 및 오토바이 제조판매기업이다.
코라오홀딩스의 기업가치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라고 판단했다. 라오스 내유일한 자동차유통의 토탈서비스 기업으로써 시장의 선점효과와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했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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