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카엘젬백스가 개발 중인 세계 최초의 췌장암 항암백신 'GV1001'의 영국 임상 3상 환자 모집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향후 12개월 동안 임상시험 프로토콜에 따라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본격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들어가게 된다.
GV1001의 영국 임상 3상을 주관하고 있는 리버풀대학임상센터는 7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소 진행성 췌장암 말기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던 'TeloVac(GV1001의 임상명)'의 환자 모집이 종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임상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본 임상시험은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환자 모집이 신속히 진행됐고 많은 임상의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참여한 모든 의사 및 연구원 그리고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1일에는 GV1001임상을 공식 지원하고 하고 있는 영국 정부기관 Cancer Research UK 역시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미뤄왔던 폐암(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한국)과 흑색종(노르웨이) 임상 진행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에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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