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프로축구 K리그 FC서울이 오는 11일 포항과의 홈경기에 앞서 '사랑 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다.
FC서울은 11일 오후 4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이벤트 파크에서 서울시 교육청 및 관할 유치원, 굿네이버스,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아름다운가게 등과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꿈을 위한 사랑나눔 대축제'를 열고 FC서울 선수단의 애장품 경매와 자선 바자회, 먹거리 장터 등 풍성한 행사를 연다.
FC서울은 이날 주요 선수들의 애장품과 선수단 용품을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FC서울의 치어리더 V걸즈의 공연과 레크레이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사랑 나눔 대축제에 참가하는 유치원과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타악, 발레, 합창공연 등 아기자기한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선수단 애장품 경매, 자선 바자회, 먹거리 장터 등 사랑 나눔 대축제의 수익금 전액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유아의 치료비와 생계유지비로 지원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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