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이동국(전북)이 2011 프로축구 K리그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벌써 네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이동국이 정규리그 12라운드 대전과 원정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면서 전북의 역전승을 이끌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9골 6도움을 뽑아내 득점-도움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른 이동국은 올시즌 네차례(3, 6, 8, 12라운드)나 주간 MVP에 올랐다.
12라운드 '베스트11'에는 이동국과 조동건(성남, 이상 공격수), 장원석(인천), 주앙파울로 (광주), 김기동(포항), 이승현(전북, 이상 미드필더), 최철순(전북), 루크(경남), 사샤(성남), 김창수(부산,이상 수비수), 김영광(울산,GK)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팀은 전북이 뽑혔고, 베스트 매치는 전북-대전(전북 3-2 역전승) 경기가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