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규모 비차익 매수 'GEM 자금 집행+인덱스 수요'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77선으로 올라서 낙폭을 다소 줄였다. 만기 주간에 진입했음을 감안하면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고 지수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외국인이 비교적 큰 규모의 선물 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베이시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어서 차칙거래는 오히려 매수우위로 전개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베이시스와 무관하게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우위가 전개되고 있다. 베이시스와 차익거래 유입 규모 등을 감안했을 때 비차익거래는 순수 주식 바스켓 매수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수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매수라고 볼 수 있는 셈.
다만 현재 비차익거래 매수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이 최근 일관된 흐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비차익 매수는 순수 주식 바스켓 매수로 볼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외국인 비차익 매수와 관련이 깊은 글로벌 이머징 마켓(GEM) 펀드 수급이 최근 불안정하다는 점은 변수"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인덱스 펀드 입장에서는 코스피200 정기 변경에 따라 종목 교체도 해야 하는만큼 이에 따른 수요도 비차익거래 매수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7일 오후 2시4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35포인트 하락한 277.0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473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54계약, 2690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879억원, 비차익 3627억원 등 합계 4505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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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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