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긱스, 친동생의 아내와 8년간 불륜 '충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긱스, 친동생의 아내와 8년간 불륜 '충격' 라이언 긱스와 제수 나타샤의 불륜 사실을 보도한 데일리 메일
AD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바른생활 사나이' 라이언 긱스(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델과 스캔들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엔 친동생의 아내와 8년 간 불륜을 저지른 일이 드러나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패밀리맨'으로 불리는 긱스가 친동생 로드리의 아내 나타샤(28)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들통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긱스는 부인 스테이시가 첫딸을 출산했던 지난 2003년 한 호텔의 나이트클럽에서 당시 스무살이었던 나타샤를 처음 만나 깊은 관계를 가졌다. 나타샤는 당시 미혼이었지만 공교롭게도 긱스의 동생 로드리와 사귀고 결혼까지 하면서 둘 사이가 불륜을 뛰어넘는 '패륜' 관계로 치달았다.

나타샤는 2005년 로드리의 청혼을 받아들였지만 2006년 6월 자선 골프 대회에서는 긱스와 잠자리를 갖는 등 지난 4월까지 부적절한 관계가 계속됐다. 로드리와 나타샤는 지난해 결혼했다.


이들의 불륜은 나타샤의 폭로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최근 긱스와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의 스캔들이 터진 후 나타샤가 상처를 받았다고 그의 친구가 한 방송에 나와 폭로한 것.


나타샤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긱스는 그의 부인을 속이고 바람을 피웠을 뿐 아니라 나를 속이고 바람을 피운 것이기도 하다. 우리 관계는 그저 성적인 것에 그쳤나 보다”고 '친구'를 통해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