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2011년도 '창업유망주 선발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창업영재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신규로 시작된 새싹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전국 비즈쿨 지정 고등학교(80개) 및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일반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학생이다. 창업유망주 선발부터 법인설립 및 청산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한 93개팀(279명)은 사업계획서 서면평가와 캠프 시 주어지는 과제에 대한 미션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5개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45개팀 청소년들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창업유망주 법인설립캠프에 참가,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을 통해 실제로 법인을 설립(새싹기업)하는 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 사업실행계획 평가 및 창업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15개팀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과 실리콘 밸리를 직접 확인하고 현지학생들과의 교류시간 및 글로벌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창업진흥과(042-481-4535) 또는 창업진흥원(042-480-43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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