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일본 주식시장은 3일 이틀연속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62.83(0.7%) 하락한 9492.21엔에, 토픽스지수는 9.19(1.1%)내린 816.5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식시장에는 간 나오토 총리 불신임 결의안 부결이라는 정치적 요소가 끼어들었다. 아울러 미국 실업률과 민간부문 고용자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닛산(1.0%), 니콘(2.2%), 인펙스(3.8%)가 각각 내렸다.
하마사키 마사루 도요타어셋매니지먼트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와 국내 정치 불안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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