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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전국 9곳 5400여 가구 분양.. 대전 노은지구 청약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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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 실수요자들 관심 ↑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6월 둘째 주에는 서울 접근성이 높은 경기 시흥, 용인 등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면적 위주로 구성돼 있어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5713가구(임대포함) 중 5414가구가 분양된다. 주 후반에는 전남 여수, 부산 동래구에서 견본주택 개관이 준비돼 있다.

[부동산캘린더]전국 9곳 5400여 가구 분양.. 대전 노은지구 청약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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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접수


대우건설은 8일 경기 시흥시 죽율동 시흥6차푸르지오를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체 33개동 총 1903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1·2차로 나눠 분양을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1차분은 지상 23층 13개동 규모로 전용 ▲59㎡(158가구) ▲84㎡(367가구) ▲107㎡(244가구) 등 총 769가구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신길온천역이 가까이에 있고 서해안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와 인접해 있어 진입이 수월하다. 남동대교를 지나 인천 논현지구, 송도국제도시 등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제2·3경인고속도로, 평택-시흥 간 고속도로(2013년),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2016년)도 개통될 예정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850만원대로 2013년 10월 입주예정이다.

9일은 동부건설이 경기 용인시 영덕동에 지상 20층 3개동 ▲84㎡(156가구) ▲101㎡(77가구) 등 233가구를 내놓는다. 단지 인근에 분당선 연장선 영덕역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권 접근이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대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영흥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대형마트, 백화점 등 기존 영통, 흥덕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황곡초·청명중·청명고 등이 있다.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1000만~110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대전 유성구 노은4지구 1·2BL 노은한화꿈에그린 1885가구의 청약을 시작한다. 1BL은 지상 35층 8개동 ▲84㎡(683가구) ▲101㎡(156가구) ▲125㎡(48가구) 등 887가구, 2BL은 지상 35층 9개동 ▲84㎡(782가구) ▲101㎡(164가구) ▲125㎡(52가구) 등 998가구로 구성됐다.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당진영덕고속도로, 호남고속지선 진입이 쉽다. 인근에 위치한 노은1·2지구 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봉산, 갑하산, 반석천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정도다.


◇견본주택 개관


10일에는 롯데건설이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 A14BL에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연다. 지상 30층 20개동 총 188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59㎡(178가구) ▲84㎡(867가구) ▲101㎡(216가구) ▲113㎡(471가구) ▲126㎡(14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경의선 운정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경의로를 통한 일산신도시 접근성이 높고 자유로, 제2자유로까지 개통되면서 서울로의 접근성도 더욱 좋아졌다. 가온호수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단지 인근에 가온초·지산중이 위치해 있다.


신영은 이날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 1-1BL 여수웅천지웰을 선보인다. 지상 25층 7개동 ▲84㎡(564가구) ▲112㎡(50가구) 등 총 614가구로 구성됐으여 시공은 한라건설이 맡았다. 여서-문수지구 연계도로, 신월-웅천 간 도로 등 진입이 수월하고 지난 5월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인접지역간 이동이 더욱 용이해졌다. 또 오는 9월 용산-여수간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내년 여수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어 기반시설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공해수욕장, 문화예술공원(예울마루) 등의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웅천초교가 9월 개교하며 지구 내 5개의 초, 중, 고가 들어설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도 10일 부산 동래구 명륜3구역을 재개발해 지상 28층 20개동 전용 62~151㎡ 총 1409가구를 분양한다. 전체 공급물량 중 74%인 10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인데다 1·4호선 동래역도 걸어갈 수 있다. 중앙대로를 이용하면 부산 도심에서 경남 양산시, 울산광역시까지 시내외로 진입이 빠르고 번영로, 경부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동래구청, 롯데백화점, 대동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명륜초·동래중·부산중앙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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