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체결과 발효에 대비한 효율적인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단체인 한국공인회계사회와 FTA 정책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공인회계사 컨설턴트 풀(pool) 구성운영 등 FTA 활용지원사업 수행협조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을 통한 지역 FTA 전문가 육성 △수출입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경영ㆍ기술컨설팅, 마케팅지원 등 회계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 등이다.
공인회계사는 이달 중순부터 관세사와 함께 수출기업 현장에 파견돼 원산지 결정기준의 복잡성, FTA 활용정보 미흡, 전문인력 부재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무역조정지원센터(02-769-6662)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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